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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미대사 “美서 北 비핵화 논의 작아지는 것 체감…비핵화 끝까지 염두”
조현동 주미대사가 15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. 워싱턴=김형구 특파원 조현동 주미대사는 15일(현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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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식 커밍아웃 …‘비핵화’ 거짓이었다
30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북한 병사들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북한이 개정 헌법에 ‘핵 보유국’을 명기하고 이를 공개한 것은 국제사회를 향한 ‘활자 도발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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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“우라늄 농축 착수” 선언 … 6자회담 6년 물거품 위기
북한 핵 위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. 북한은 13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“우라늄 농축 작업에 착수하고 새로 추출한 플루토늄 전량을 무기화한다”고 선언했다. 이로써 2002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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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북핵 불용' 한목소리 낸 미·중 정상
‘세기의 회동’으로 주목받은 서니랜즈 미·중 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핵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.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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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장관 기자회견 "북한, 무조건 협상 참여해야"
▶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(右)과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23일 6자회담과 관련해 열린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. [연합] 반기문 외교통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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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힘에 의한 北현상 변경, 원치 않는다" 직접 밝힌 담대한 구상
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.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“북·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, 재래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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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NL들의 ‘북로미불’이 북핵 키웠다
강찬호 논설위원“저런 XX가 국방장관이라고… 잘라 버려!” 북한의 6차 핵실험 다음 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장관이 “미국 전술핵 재배치 방안도 옵션의 하나로 검토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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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·2018 남북회담 주역 박지원·서훈 택했다…文의 승부수
3일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.[청와대 사진기자단] 문재인 정부의 집권 2기이자 하반기의 외교 안보 라인은 대북 정책 드라이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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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오른 하노이 '디테일 싸움'…비건·김혁철 실무협상 돌입
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. [사진 연합뉴스TV 제공] 2차 북·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이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막이 올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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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“북한은 핵포기 못해, 계속 제재해야”
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1일(현지시간)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“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”이라며 강력한 대북 제재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. [CNN 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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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거리발사체 도발, 더 세졌다···文정부 식량지원 찬물뿌린 北
북한이 4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(왼쪽)와 러시아 이스칸데르 이동식 단거리 탄도미사일. 북한이 9일 평안북도에서 "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"를 쏘며 도발을 강행하자 정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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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김종인 "국민들, 민주당이 또 정권 잡을까 불안해해”
■ “통합당,약자와 동행하는 정당 되면 국민 인식이 달라진다” ■ “자유민주체제 지키되, 시대 변화 맞게 ‘실용 보수’로 인식 전환 필요” ■ “레임덕은 국민으로부터 오는 것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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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졸브·독수리훈련 종료…그 뒤엔 트럼프의 '돈' 계산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(현지시간) 미국보수주의정치행동(CPAC) 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. [EPA=연합] 한ㆍ미 국방부는 3일 공동 보도자료에서 연합 군사훈련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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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티스 “올림픽 남북 대화가 비핵화 흩트려선 안 돼”
━ 석달 만에 만난 한·미 국방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(왼쪽)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6일(현지시간) 하와이 태평양사령부에서 올해 첫 회담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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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티스 마지막 작품 ‘3월초 키리졸브 연습’ 물 건너가나
2차 북·미 정상회담 일정이 다음달 말로 잡히면서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의 마지막 ‘작품’이 빛을 못 볼 수도 있게 됐다. 매티스 전 장관은 지난 1일 퇴임하기 직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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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야당 지도부 "비핵화뿐만 아니라 대량살상무기 폐기도"
미국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. [AP] 미국의 야당인 민주당 상원 지도부가 북ㆍ미 정상회담에 대한 ‘가이드라인’을 제시했다.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밥 메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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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북한을 위대하게 만들 단 한 번의 기회” 압박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밤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싱가포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. 트럼프 대통령은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교장관(오른쪽 둘째)의 영접을 받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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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핵 담판에 드리운 '이란 핵합의'의 망령…"더 나은 합의하면 세기의 기적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밤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싱가포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. 트럼프 대통령은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교장관(오른쪽 둘째)의 영접을 받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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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통일각인가 … 북한은 홈그라운드, 미국은 중국 땅보다 보안에 낫다 판단
27일부터 29일까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다음달 12일 북·미 정상회담에 관련한 실무협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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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 정상회담서 경제지원 약속 땐 북·미 회담에 악영향”
━ 북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⑤ │ 야부나카 전 일본 6자회담 대표 야부나카 미토지 전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. 야부나카 미토지(藪中三十二·70) 전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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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'그레이트 딜' 앞두고 정상들이 직접 뛰는 체스판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. [연합뉴스] 북·미 간 담판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체스판에 뛰어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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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 인사이드]스톡홀름 노딜, 북한 핵 협상 '위장전술'의 실체
━ Focus 인사이드 스톡홀름 미·북 비핵화 실무협상이 노딜로 끝났다. 하노이 정상회담에 이은 또 한 번의 협상 결렬이다. 그런데 협상 과정을 지켜보면 한 가지 의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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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외무성 “몇주내 북·미 실무협상 기대…장애물 제거돼야 비핵화 논의”
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는 북·미 실무협상 개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북한이 16일 “이번 실무협상은 조(북)·미 대화의 금후 기로를 정하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고 주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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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시간 만에 협상장 떠난 北대표단…성과 묻자 "두고 봅시다"
실무협상 수석대표인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 등 북한대표단을 태운 차량이 5일(현지시간)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 북미 실무협상장으로 향하는 도로로 진입하고 있다. [연합뉴스]